11월 8일, 쑤리야 쯩룽루엉낏(Suriya Juangroongruangkit) 태국 산업부 장관은 2023년 1월 3일부터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표준화되어야 하는 '통제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제조업체 및 수입업체 모두가 시행일자 이전에 태국산업표준(TIS)을 신청해야 하며,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법에 따라 처벌할 것임.

현재 태국 산업표준원(Thai Industrial Standards Institute, TISI)이 통제 품목으로 발표한 품목은 136개로, 다음 5개 항목을 추가하여 관리하고자 하고 있음.

1.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 및 기구 (폴리에틸렌제, 폴리프로필렌제, 폴리스티렌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제, 폴리비닐알코올제 및 폴리메틸펜텐제)

2.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 및 기구 (폴리염화비닐제, 폴리카보네이트제, 폴리아미드제 및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제)

3. 식품용 플라스틱 용기 및 기구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제, 스티렌-아크릴로니트릴제)

4. 전자렌지 가열용 플라스틱 식품 용기(재사용 가능)

5. 전자렌지 1회 가열용 플라스틱 식품 용기

현재 상기 5종의 제품은 TIS 655 및 TIS 2493 규격에 따라 업체가 자발적으로 제품 품질 인증을 신청하는 '일반표준제품'으로, 이 중 13명의 업자가 산업표준원으로부터 인증을 취득하였으나 2023년 1월 3일 이후부터는 제조업자, 수입업자가 모두 인증을 취득하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