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빅데이터로 본 식품산업 주요 관심사 인포그래픽 입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어떤 식품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주요 포털 뉴스에서 많이 언급된 식품 산업 관련 주제어를 통해 주요 관심사를 알아보겠습니다.
2018년 상반기 식품산업 관련 주요 주제어는 어떤 게 있었을까요? 주요 포털에 게재된 식품산업 뉴스 중 언급 빈도가 월평균 100회 이상인 주제어는 5개!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유전자변형식품(GMO), 푸드테크, 고령친화식품입니다.
* 푸드테크: 식품관련 서비스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새롭게 창출한 산업

◆ 그 중에 어떤 주제어가 가장 많이 언급됐을까요?
<식품산업 주요 키워드 빅데이터 언급빈도(2017년 1월~2018년 6월)>
1위 건강기능식품, 2위 가정간편식, 건강·간편성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 변화, 3위 유전자변형식품,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개선' 청원으로 소비자 관심도 증가, 4위 푸드테크, 4차 산업혁명 등 기술발달, 5위 고령친화, 인구 고령화 입니다.
'건강기능식품'과 '가정간편식'이 다른 주제어에 비해 높은 빈도를 보였습니다.

◆ '고령친화식품'의 빈도수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전년도 상반기 대비 언급 빈도 증가율이 가장 높아 고령사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알 수 있습니다.
<식품산업 주요 키위드 언급빈도>
건강기능식품 '17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9,835건(1,639건), '18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12,793건(2,132건)으로 30.1% 증가, 가정간편식 '17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7,100건(1,183건), '18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11,101건(1,850건)으로 56.4% 증가, 유전자변형식품 '17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1,858건(310건), '18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2,821건(470건)으로 51.6% 증가, 푸드테크 '17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816건(136건), '18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1,081건(180건)으로 32.4% 증가, 고령친화식품 '17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372건(62건), '18년 상반기 언급빈도(월평균) 779건(130건)으로 '17년 상반기 대비 109.7% 증가하였다.

◆ 식품산업 5가지 주제어에 대한 연관어 분석결과, 특성에 따라 연관어가 다르게 나타났는데요. * 연관어 분석: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주제어와 함께 언급되어 자주 연계되는 단어들을 추출하고 그 경향성을 분석
건강기능식품은 주요 "선물용"으로 이용되며, "다이어트·체중, 디톡스, 면역력" 등 효능·효과에 대한 언급과 "홍삼, 오메가, 유산균" 등 제품 종류에 대한 언급이 많음.
가정간편식은 "집밥·식사대용, 간식, 반찬, 안주, 양념·소스, 다이어트, 건강, 영양, 맛, 가격" 등을 주로 언급
유전자변형식품은 "아이·어린이, 부모, 급식" 등 자녀의 식품안전성과 "완전표시, 국민청원" 등 제도 개선 요구에 대한 언급이 많음
푸드테크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정보·플랫폼, 개발·지원·투자, 창업·스타트업" 등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및 창업과 "배달·결제·외식·음식" 등 음식배달서비스에 큰 관심
고령친화식품은 "정책, 연구, 개발, 표준, 성장동력" 등 향후 정책연구·개발과 "고령자, 건강, 고령화" 등 산업 여건에 대해 주로 언급
유전자변형식품, 푸드테크, 고령친화식품은 정부의 정책지원이나 기술·연구, 제도개선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식품산업 5가지 주제어에 대한 감성어 분석 결과는 어떨까요?
* 감성어 분석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주제어와 함께 언급되는 단어들 중 호불호 및 가치판단이 포함된 것을 추출하고 그 경향성을 분석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푸드테크, 고령친화식품'은 긍정적인 감성어의 비중이 높고, 유전자변형식품(GMO)은 긍정어와 부정어의 비중이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긍정 65.6%, 부정 13.5%, 중립 20.9%이며, 긍정어는 섭취에 따른 이로움, 긍정적인 기능·영향(도움, 좋은, 정상적)을 반영하는 단어가 많았으며, 부정어에는 부정적 기능·영향(부정어, 부족한)을 반영하는 단어가 주로 등장하였습니다.
가정간편식은 긍정 63.2%, 부정 13.0%, 중립 23.7%이며, 부정어에는 식사준비의 어려움(힘들다, 귀찮다)을 나타내는 단어가 주로 등장, 긍정어에는 간편성(도움되다, 쉬운)과 맛(맛있다)을 반영하는 단어가 많았습니다.
유전자변형식품은 긍정 35.0%, 부정 33.8%, 중립 31.2%이며, 부정어에는 소비자의 불신(유해하다, 반대하다, 부작용, 논란)을 반영하는 단어가 주로 등장하였으며, 긍정어네느 GMO 개발 이유(건강한, 안전한, 좋은)를 설명하는 단어가 주로 등장하였습니다.
푸드테크는 긍정 48.9%, 부정 6.4%, 중립 44.8%이며, 부정어에는 산업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어려운, 복잡한) 관련 단어가 주로 등장하였으며, 긍정어에는 산업의 긍정적인 전망(성장하다, 성공적)에 대한 단어가 많았습니다.
고령친화식품은 그정 52.3%, 부정 11.95, 중립 35.8%이며, 부정어에는 제품의 섭취요인(약하다, 떨어지다, 불편한) 관련 단어가 주로 등장하였으며, 긍정어에는 제품의 기능(부드러운, 건강한)과 시장 전망(성장하다) 관련 단어가 많았습니다.

◆ 지금까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식품산업 주요이슈를 알아보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등 더 자세한 식품 관련 정보를 알고 싶다면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foodsafetykorea.go.kr